2019. 01. 01 (화) 더블페이!!!


2019. 01. 01 (화) 더블페이!!!

확실히 인도네시아 인 O와 손발이 맞아가면서 일도 빨리빨리 끝나고있다. 2명이서 일하는데 나미비아인 F와 독일인 C하고 일할때보다 빨리 끝난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왜 10시까지 일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8시 15분에서 30분 사이면 웬만하면 일이 다 끝나는데 말이다. 헤드쉐프는 술을 쳐드시고 꽐라가되서 여기저기 토하고 난리쳤단다. 그리고나서 아침에 8시까지 출근인데 11시에 와서 굿모닝 하면서 들어와서 어이가 없었다. 지가 해야될일을 내가 하고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끄덕이고 말았더니 말을 해야지 하면서 뭐라하길래 씹었다. 자신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남을 다 존중하지 않으면서 뭘 바라는지. 해동가지고 쉐프 A와 싸웠는데 알아서 하라더니 쉐프 A가 정하니까 참견질을 했다. 결국 쉐프 A가 3달을 참다가 꺼지라고 자꾸똥싸지말고 충분하니까 꺼지라니까 변명을 시작했다. 그놈의 메뉴타령을 계속하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계속해서 그냥 나는 다른일 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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