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08 (금) 트럭데이 회피 & 느긋하게 하자 & FIFO Perth


2019. 02. 08 (금) 트럭데이 회피 & 느긋하게 하자 & FIFO Perth

일을 시작하고 천천히 하고 있는데 역시나 호주C는 겁나 느릿느릿했다. 하지만오늘은 곂치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애보리진 M도 일이 조금 없다싶으면 나가서 사람들이랑 떠들고 놀다가 왔다. 뭐 다른 준비를 하기는 하는데 10분이면 끝날꺼 30분동안 하고오고 완전 게으름의 끝이다. 그래서 조금 비열하고 이기적이긴하지만 천천히 하기로 했다. 심지어 완전 천천히해도 웬만해서는 이사람들보다 천천히 끝낼 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일을 빨리끝내면 약간쉬고 다른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른걸 계속 시킨다. 심지어 키친핸드 리더격인 J는 본인이 하던 일을 떠넘기고 본인은 다른곳에 가서 쉰다. 나보고는 핸드폰 꺼내지말라고 뭐라고 하더니 본인은 들고 애들이랑 이런저런 노가리를 깐다. 뭐 전 사이트에 있던 헤드쉐프 K와 크게 다를 것이 없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잠깐왔다가 다음주면 떠날 곳이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같이 일하던 T가 너 쉬는시간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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