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11 (월) 개드립 & 귀차니즘 & 퍼블릭X


2019. 03. 11 (월) 개드립 & 귀차니즘 & 퍼블릭X

아침에 늦잠자서 5분정도 지각하고 일을하는데 호주인 P가 미리 이것 저것 해두어서 할 일이 많지가 않았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여유있게 천천히 일을 했다. 이걸 보면 확실히 뉴질랜드인 A는 겁나 게으른 사람이다. P는 전형적인 호주 사람으로 입을 거의 벌리지 않아서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스쳐지나가면서 말을 해도 다같이 있는자리에서 말을 크게해도 전혀 못알아듣겠다. 영어를 진짜 못한다는것만 계속해서 깨닫는 요즘이다. 그래도 확실히 외국인들과만 지내면 영어 듣기는 점점 올라온다. 다양한 발음을 듣기때문에 조금 나아지기는 하지만 퍼스 돌아가면 도루묵..... 영어공부 해야지만 10개월째 전혀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 오늘도 프리스타트에서는 헤드쉐프 K의 개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런저런 일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친구인 J와 마을을 가서 내일 오전에나 온다고 했다. 오늘 마을에 가서 뭐하는 거냐고 매니저 C가 물어보자내 방에 오면 확인시켜준다고 올거냐고 개소리를 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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