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15 (금) 또 다른 게으름뱅이 & 노트럭 & 관리부서 난리 & HR매니저 메일


2019. 03. 15 (금) 또 다른 게으름뱅이 & 노트럭 & 관리부서 난리 & HR매니저 메일

아침에 출근하니 P가 아니라 호주인 C가 있었다. 어제 온 태국인 쉐프 P가 나를 보면서 너 오늘 고생하겠따 이여자애 게으른데 이랬다. 그러면서 얼마나 게으른지 설명해주는데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 그래도 뭔가 설거지를 자꾸 하러 와서 고맙기는한데 일을 딱 나누어서 하면 편한데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것 눈에 보이는 것을 일 순서는 생각하지 않고 먼저 하는느낌이다. 보통 8시 15분이면 대부분 끝나고 마무리단계인데 5분이면 끝날걸 30분동안 붙잡고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빨리 끝내고 빨리 퇴근하지 못한다고해도 조금 여유있게 이것저것 보다가 가면 되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물론 프리스타트 규칙이 바뀌어서 참석을 해야하지만 그때까지 앉아서 쉬다가 하면되잖아.... 디스팬서도 나 할줄몰라 해줘 이러고 쓰레기통도 안버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최대한 나도 멍때리고 가만히 있고 그러면서 도와달라고 할때까지도 안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떠먹여줘야지 움직이기 때문에 귀찮아서 포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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