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19 (화) 드디어 퍼스로 & 푸드핸들링 & 비행기 또 지연 & 프리스쿨 & 푹 좀 자고사피다.


2019. 03. 19 (화) 드디어 퍼스로 & 푸드핸들링 & 비행기 또 지연 & 프리스쿨 & 푹 좀 자고사피다.

오후 9시에 시작해서 오전 6시까지 일했다. 일하는동안 계속 졸려서 죽을 것 같았다. 일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더 졸려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식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일을 할때마다 내가 키친핸드인지 창고일을 하는지 헷갈린다. 빵 해동을 매일매일 해야하는데 게으름뱅이 전봇대 C는 3일에 한번씩해서 저녁준비조를 항상 힘들게 한다. 쉬는 시간에 쉐프 P가 해주기로 해서 푸드핸들링을했다. 영상을 찍는 것이 항상 셀카모드로만되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3개영상을 20여분에 걸쳐서 찍고 전송했다. 그리고 서류작업을 쉐프 P가 해줬는데 읽다보니까 감독관의 학교졸업증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니 그럼 처음부터 제출서류들을 잘 적어둬야지 이거제출해 하고선 그 서류안에다가 이것도 추가제출해야함 이렇게 적어둬서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뭐 인터넷으로 메일만 보내면 되는 것이라 괜찮지만 찾아가서 하는 일이었으면 다시 집갔다오는 번거로움을 만드는 것인데 말이다. 하여간 일처리를 거지 같이 이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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