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20 (수) 휴식 & 클라이밍 & 친구


2019. 03. 20 (수) 휴식 & 클라이밍 & 친구

피곤함의 휴유증인지 10시쯔음부터 6시가 조금 넘은 시간까지 쭉 잤다. 그리고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집주인의 딸이 마침울어서 미리 깬게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아직도 조금 짜증이 많이 나지만 조만간 나갈것이기 때문에 참고 지내야지. 그리고 애가 우는게 뭐 당연한 거기도 하니깐 너무 더워서 샤워를 해도 소용이 없는 날이었다. 확인해보니 습도가오늘은 68퍼센트 아니 여름 끝나서 바로 습도가 올라가는거에요? 한국은 여름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오는데 호주는 겨울에 비가 많다고 했다. 드디어 비가 오는 계절이 돌아와서 행복하다. 그래도 이렇게 푹푹 찔때 말고 온도가 내려갔을때 와주세요 12시까지 뒹굴거리다가 클라이밍을 하러 갔다. 시골동네에만있는줄 알았던 나무 전봇대는 퍼스에도 많았다. 물론 시내가 아니라 벨몬트쪽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몇번을 걸은 길인데 내가 관심을 안가지고 걸었다는 증거다. 디테일에 강해져야 살아남는 시대에서 나는 대충사는 사람이라 모르겠다. AV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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