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01 (수) 로동절 & 씹는게 취미 & 바다사자?


2019. 05. 01 (수) 로동절 & 씹는게 취미 & 바다사자?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출근했더니 오성홍기가 떡하니 걸려 있었다. 그리고 중국과 관련된듯한 장식품들을 여기저기 올려 뒀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은 것들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그냥 한국 근로자의 날만 알고 있었는데 중국도 로동절이고 필리핀인가 인도네시아친구도 오늘 출근을 안한다고 했다. 뭐 역시 아시아는 거의 대부분의 휴일이 중국 절기때문에 비슷비슷한가 싶다. 오늘은 비행기가 오후에도 들어온다며 트레이가 아닌 접시닦는 기계로 가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한시간반동안 온 사람은 많은데 접시나 컵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내가 할게 없이 멍때렸다. 그러다가 1시가되자 다 정리한다고 한번 싹씼고 휴식시간까지 아무 것도 안했다. 쉬고 돌아와서 흑발 T가 일이 끝나서 돌아가길래 내일 간다고 인사했더니 안아줬다. 그냥 올때마다 일 잘한다고 하고 그냥 묵묵하게 하니까 옆에서 은근슬쩍 챙겨준다. 엄마 또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연배가 비슷해서인지 아들 보는 거 마냥 챙겨준다. 쉐프 J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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