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21 (화) 귀차니즘 & 왕좌의게임 엔딩 & 프리스쿨 & 술판


2019. 05. 21 (화) 귀차니즘 & 왕좌의게임 엔딩 & 프리스쿨 & 술판

아침부터 할 일은 많았지만 너무나도 귀찮은 날이었다. 만사가 귀찮았지만 왕좌의게임은 봐야지 싶어서 뒹굴고 있었다. 그랬더니 칠레인 V가 본인은 보기는 했지만 같이 또 볼 수 있다고 했다. 보고 같이 프리스쿨을 가자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V네 집으로 향했다. 차가 있다면 10분이면 갔을 거리를 버스를 타고 40분을 걸려서 도착했다. 1주일에 400불 가구포함 방 2개 화장실 1개의 시티 아파트치고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6개월이상 완벽히 함께 지낼 사람이 없는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4명이서 방을 빌려서 살면 딱 좋은 컨디션인데 말이다. 어쨌든 차를 줘서 마시다가 바닥에 흘려서 닦고 다시 집중해서 보기시작했다. 영어자막을 보기는 했지만 이미 내용을 다 알아서 크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었다. 세세한 것은 이해가 안되기는 했지만말이다. 어느정도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했지만 너무 당황스러웠다. 2.3명만 빼고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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