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22 (토)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광산 하우스키핑 & 워홀 성공의 기준


2019. 06. 22 (토)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광산 하우스키핑 & 워홀 성공의 기준

오늘도 아침에 눈이 떠져서 일을 하러 간다. 4시 50분에 눈떠서 옷갈아 입고 바로 출근하는 기분이란 일하기 싫다. 그래도 오늘까지 일하면 비행기 값이랑 인덕션 값이랑 일본숙소비까지 거진 퉁쳐지니 일해야지. 저번 회사는 2주급이었는데 조금 다르게 1주일마다 주급이 들어오는게 조금 더 일하는 맛이 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일을 마칠때쯤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저녁 내내 비가오더니 아침하늘은 진짜 맑았다. 하지만 5시에 시작하는 일은 10시가 되기 전까지는 따뜻해지지 않아서 긴팔후드를 작업복 안에 입고 일해야 한다. 한국의 겨울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한국에서 상상하는 호주 겨울날씨 보다는 추운게 사실이다. 나도 호주 겨울은 한국 가을날씨라고해서 챙겨온 옷들은 후드 3벌에 전부 여름옷인데 영하까지는 아니여도 2도 3도까지는 떨어진다. 일하다보면 종종 새님들께서 방으로 찾아와서 떨어진 견과류나 과자 부스러기를 먹으러 오신다. 그래도 다른 사이트에서 만나던 캥거루들 보다는 조금만 다가가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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