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02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기다림의 연속


2019. 07. 02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기다림의 연속

오늘은 진짜 여유롭게 아침을 뒹굴고 누워서 게임을 하다가 프리스쿨로 갔다. 프리스쿨에 요즘 사람들이 다 바뀌고 친해진 사람들이 일찍 집으로 가서 나도 일찍 집으로 와야한다. 항상 이런식으로 다들 일을 구하거나 일정이 생기면 못오는게 당연한데 괜히 서운하다. 나역시 일하러 가면 2주이상 못가기도 하는게 당연한데 누군가를 마냥기다리게 된다. 오늘도 Q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남자의 비율은 적어진다. 안그래도 남자인 친구들이 대부분 떠나서 하우스 메이트들을 빼고는 여자인 친구들뿐인데 말이다. 누가보면 게이인줄 알겠다 남자가 남자만 목빼고 기다리는 것을 보면 오늘은 멕시코에서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으로 넘어가는 이야기를하면서 단어가 생각이 안나 난민이라고 표현했다. 그랬더니 Q아저씨가 난민이 무슨 뜻인지까지 정확하게 중동을 예를들면서 설명을 해주었고 불체자는 그냥 내가 알고 있는 단어들을 조합해서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이런 것을 하면서 그냥 한국어로는 알지만 뭔가...



원문링크 : 2019. 07. 02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기다림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