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13 (토) [호주 워홀 퍼스] 광산 클리너 & 감기 & 호주 환율


2019. 07. 13 (토) [호주 워홀 퍼스] 광산 클리너 & 감기 & 호주 환율

오늘은 다들 빠져나가는날이라서 덜 바쁠것으로 보였는데 실제로도 덜 바뻤다. 내일은 진짜 할일이 없을 것으로보인다. 청소해야될 곳이 반이상으로 줄지만 사람수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다들 화요일까지만 일하고 퍼스로 수요일에 돌아들 간다고 하는데 역시나 우리 매니저들은 말이 없다. 캐주얼의 최대 단점이자 장점 일이 있으면 미친듯이 꾸준히 부르지만 없으면 없다고도 말 안해준다. 그리고 2주있을거야 하고선 일이 없어지만 오 집에가 안녕 이러고 끝이다. 뭐 이건 시티잡을 하건 공장잡을 하건 다들 마찬가지지만 저는 집까지 머나먼걸요? 어쨌든 일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원어민들끼리하면 못알아 듣겠다. 그나마 남수단인 S랑 말하는 단어수준이 비슷한데 억양이 쎄서 원어민들도 반은 못알아 듣는다. 그리고 듣기 능력이 남수단인 S보다 한참떨어지기때문에...그냥 영어 못하는 아시아인이다. 7년을 살았으니 나보다 당연히 잘하겠지 하면서도 그냥 나는 1년3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듣기는 늘지않는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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