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18 (목) [호주 워홀 퍼스] 토이스토리4 & 프리스쿨 & 클라이밍 & 생일


2019. 07. 18 (목) [호주 워홀 퍼스] 토이스토리4 & 프리스쿨 & 클라이밍 & 생일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숨도 자지못했다. 술을 많이 마셨으면 잠이라도 들텐데 술이 너무 어정쩡했나 싶다. 진짜 뜬눈으로 날밤을 새고일어나서 샤워하고 영화관으로 가기전에 헝그리잭스로 갔다. 와퍼는 항상 큰사이즈로 시켜야지 먹고 바로 배가 고파지지 않는다. 더블어쩌구인데 사이즈는 웬만한 수제버거집만큼 크게나오고 여기서 수제버거는 버거만 25불이니까. 15불을썼지만 아침부터 만들어먹기는 너무나 귀찮고 햄버거는 항상 사랑이니까 괜찮다. 시티에 있는 Palace cinema에 도착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막혀있어서 뭐야 어떻게 오라는거야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있길래 올라갔더니 이미 개장하고선 왜 에스컬레이터를 막아둔건지 모르겠다. 역시 게으른 호주놈들 10시 영화면 9시 30분에는 치워둬야 손님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겠니? 9시 50분이 넘어서야 에스컬레이터에 있는 바리케이트를 치웠는데 다른 영화는 뭐 있나 보다보니 9시 30분 영화도 있었다. 깜빡한게 아니라 진짜 그냥 게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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