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2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또라이들 & 퍼스 Meetup


2019. 07. 2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또라이들 & 퍼스 Meetup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알콜 브레스 테스트를 하러 갔다. 매니저를 하시는 한국인 J와 함께 잠깐 대화를 나누었다. 서로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말을 할 기회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일요일에 아마 잠깐이나마 대화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풀풀 쪘다. 아무리 그늘로 다니고 해도 어쩔수 없이 해로 나기기 마련이라 너무 더웠다. 그나마 목을 태우지 않기위해 카라깃을 세우고 다녔다. 보통 하루에 한번 꼴로 나타나는 개더러운 또라이들이 오늘은 너무 많았다. 면도를 하고 그냥 세면대에 예쁘게 뿌려두고 나가고 쓰레기통이 방에 있는데 방 여기저기 던져둔다. 뭐 2주 3주 지내다가 마지막에 나가는 애들이 그러면 그래도 이해는 한다. 그런데 어제 와서 오늘 나갔는데 방이 이러면 어쩌라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면 뭐하냐 인성들이 글러먹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햄버거를 만들어먹으라고 패티랑 여러가지 등등을 준비해줘서 아침에 싸와서 점심에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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