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23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망함 & 주립도서관 & 새 인덕션 & 심심한 금요일 & 데킬라홈파티


2019. 08. 23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망함 & 주립도서관 & 새 인덕션 & 심심한 금요일 & 데킬라홈파티

오늘은 금요일이라 프리스쿨에서 1시에 먼저 바이블 스터디를 하는 날이라서 여유있게 있었다. 아침에 엄청 8시에서 9시 사이에 일어나서 12시까지는 항상 총알같이 지나간다. 그냥 누워서 딩굴거려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아침겸 점심으로 지난번에 해서 얼려두었던 볶음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먹고 널어둔 빨래를 정리했다. 1시 22분 버스라서 20분쯤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지 않았다. 한창 짜증이 올라와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호주인 P가 지나갔다. 간단하게 인사하고 나중에 연락하자고 하고 돌아갔다. 버스는 다음 버스 시간을 한참넘겨서 왔고 제시간에 오지 않는 버스를 보면 항상 짜증이 난다. 한국처럼 전광판이 있어서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 수가 없기때문에 더 답답하다. 그냥 시골마을에서 버스를 타는 기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래도 시골버스는 거진 제시간에 도착하기는 하던데 호주에서는 대중없이 빨리 오기도 늦게오기도 한다. 그래서 그냥 차가 없는 호주의 삶은 항상 제시간에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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