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11 (금) 택배 & 중고판매 & 술 & 머리끈


2018. 01. 11 (금) 택배 & 중고판매 & 술 & 머리끈

아침에 일어나서 버릴 물건들과 보낼 물건들을 정리했다. 퍼참에 중고로 PPE와 형광작업복 3개를 40불에 내놓았지만 연락이 없었다. 뭐 그냥 넘기는 것으로 했어도 됐겠지만 굳이 그렇게 선행을 하고 싶지 않았다. 13일까지 연락이 오지 않으면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라이밍을 혼자하는게 재미가 없어서 다른분들과 같이하려고 연락을 드렸다. 어제 다른 곳을 다녀오셔서 오늘은 하실 일이 없다고 토요일에 가게 되면 연락해 주신다고 했다. 회사에서 준 유니폼이 4세트라서 2달동안 일을 해본 결과 2세트로 충분히 6개월이 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각각 다른 2세트는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잘 입지 않은 볼더링 청바지도 보내고 줄자, 케이블타이 , RGB와 AUX선까지 보냈다. HDMI만 있어도 웬만한 것들은 다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보냈다. 줄자 역시 다시 타일일이나 목수일을 하지 않는 이상 필요가 없기에 보내버렸다. 우체국택배와 한진택배를 비교했더니 우체국택배가 같은 무게 대비 3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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