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31 (토) [호주 워홀 퍼스] 해장 & 새친구들 & 또 술


2019. 08. 31 (토) [호주 워홀 퍼스] 해장 & 새친구들 & 또 술

3시에 자버린 나이기에 7시쯤 일어났는데 다들 자고 있어서 더 자기로 했다. 그리고 3시쯤 잠들었는데 1시간 다들 옆에와서 깨우고 장난치고해서 잘자지는 못했다. 1시에 왔던 일본인 M은 6시에 올라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내가 귀찮아해서 중간에 애들이 나가기는 했지만 오늘도 밤 늦게까지 남은건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었다. 9시까지 더 자고 일어나서 나오니 다들 정리를 싹 해두어서 할게 없었다. H가 일어나있기는 했지만 조금 이야기하다가 올라가서 잤다. 나는 그냥 카펫 바닥에 업드려서 뒹굴거리다가 잠들었는데 10분도 자지 못했다. 11시가 넘어서 다들 일어나기 시작해서 해장을 하자고 했다. S는 샌드위치로 해장을 하고 싶어했고 우리는 라면을 먹고 싶어해서 둘다 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일본인 M이 카레를 보더니 만들고 싶다고해서 카레도 시작했다. 라면은 빨리 되서 어제 남은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밥은 거진 쌩쌀이었다. 전부다가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가 생쌀이라서 전자렌지에돌리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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