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1 (월) [호주 워홀 퍼스] 쌓여가는 일 & 샘플 찾다끝나는 하루 & 게으름


2019. 11. 11 (월) [호주 워홀 퍼스] 쌓여가는 일 & 샘플 찾다끝나는 하루 & 게으름

아침에 눈뜨고 10분만에 출근하고 일하는 삶 확실히 삶의 질은 올라갔지만 게으름이 늘었다. 딱 2분정도 전에 도착해서 일을 시작한다. 매니저가 없는 포지션이라 편안하다. 아침일을 싹 정리하고 리스텍해야지하며 아침일을 하다가....응 냉장창고 풀방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되었다. 그냥 풀방이면 허락받고 몇개빼서 하면되지만 허락을 받아도 죄다 팔레트 2단이라 포크리프트필요 자격증 있으니 시켜주세요 비비고 한다고해도 일단 짐을 꺼내둘 공간없고 쉽게딴 포크리프트로 실력구림. 어짜피 하지 못할 일이기에 그냥두고 쉬었다. 포스트잇에 어제 했던일들을 사무실 M에게 남겨두고 쉬다가 생산라인제품 온도체크하러 갔다. 온도계의 문제인지 온도차가 3.5도이상났다. 이상해서 마치고 사무실 J에게 갔더니 확인하자며 나왔다. 이렇게 저렇게 왜 확인 필요한지 설명해주는데 그냥 대충 흘려들으면서 맞장구를 쳐주었다. 고장난 온도계는 회수하고 생산라인은 교체. 그리고나서 적어둔 포스트잇 정보를 사무실 M과 정확하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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