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25 (일)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좋은 친구들 & 또 술


2019. 08. 25 (일)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좋은 친구들 & 또 술

원래 호주인 친구 P와 약속을 아침 10시로 했었는데 조금 미루어서 1시에 만나기로 했다. 아침에 8시 30분쯤 일어나서 깜짝 놀라 준비를 하려다가 1시로 미룬것을 다행히도 기억해냈다. 그래서 잠을 다시 청하고 12시 15분쯤 일어나 준비해서 퍼스 역으로 나갔다. 시티 역에서만나서 돔까페로 갔고 나는 롱블랙 P는 레몬아이스티를 시키고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걷자고해서 스완리버를 따라서걸어다니며 이야기했다. 날이 진짜 좋았고 햇살은 진짜 따뜻하고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엘리자베스 키까지 걸어가서 조금 서서 이야기를 하다가 시티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킹스파크를 가기로하고 킹스파크 입구에서 잠깐 앉아서 쉬었다. 그리고 킹스파크를 1시간정도 걸으면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숙취가 약간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죽을것 같은 느낌은 아니였다. 4시에 호주인 A를 만나기로 했다고해서 시티 도서관으로 갔다.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라서 밖에 나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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