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08 (일) [호주 워홀 퍼스] 또 다시 일 시작 & 짬처리 피하기 & 택배컴플레인


2019. 12. 08 (일) [호주 워홀 퍼스] 또 다시 일 시작 & 짬처리 피하기 & 택배컴플레인

어제 12시 넘어 잠들고 4시 40분에 일어나서 다시 하비로 출발 했는데 생각보다 안졸렸다. 껌이 다 떨어져서 졸음운전할까봐 걱정했는데 라디오 노래들도 졸린노래가 없었고 라디오가 안터지는 곳에서도 졸음이 안왔다. 출근해서 아침일을 하고나니 할게없었다. 아니 할일은 있는데 다 막혀있어서 하지 못했다. 하고싶은데 해야할 양도 평소 2배인데 역시나 우리 포크리프트님들이 막 쳐박아서 못한다. 사무실에서 미리미리 전달해서 리스텍 작업할것들을 앞으로 빼달라하면 될건데 뭐 나야 일안하고 노니까 감사히 쉬어야지. 쉬는 것도 지쳐갈때쯤 필리핀인 C가 할거없으면 연구실로 와달라고 했다. 일을 짬때리고 쉬려는게 너무 보여서 안갔다. '네 일은 네일 내 일도 네 일' 이게 너무 확실한 사람이고 사소한 것도 부탁한다. 연구실 직원중 제일 떠넘기기가 심하달까? 무선이어폰 주문한지 10일째인데 뭐때문에 왜때문에 아직 시드니에 계시죠? 시드니에 있는건 그렇다쳐도 왜 안움직여요? 시드니 가서 샀어도 이미 퍼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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