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6 (월) [호주 워홀 퍼스] 부쉬파이어 & 다리 접질림 & 왔다갔다 & 핵폭탄 & 진상 집주인아들


2019. 12. 16 (월) [호주 워홀 퍼스] 부쉬파이어 & 다리 접질림 & 왔다갔다 & 핵폭탄 & 진상 집주인아들

아침에 출근했는데 공장 주변이 미치게 뿌연연기 투성이. 뭐지 싶었는데 타는냄새도 나고 해서 부쉬파이어 같았다. 쉬는시간에 사람들 떠드는 소리를 들으니 확실했다. 얼마나 가까 운지 보려고 찾아보니 약 40키로 떨어진 지역인데 소방당국이 진화하기에 규모가 너무커서 계속 번지고 있다고했다. 여자친구에게 말하니 퍼스쪽도 마찬가지라며 재가 주차장에 날아들어서 다들 난리라고 했다. 얀챕쪽에서 났기는 했다고 봤는데 심했다. 그래도 동부지역보다는 멀쩡해서 다행이다. 1년여 퍼스살면서 처음보는 부쉬파이어 소식이다. 리스텍에 앞서서 뭐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다 1미터정도 높이에서 평소처럼 뛰어내렸다. 미쳐보지 못한 나무조각이 있었는지 오른쪽 무릎이 충격이 오면서 왼쪽다리가 미끄러져 왼쪽무릎을 쓸리면서 착지했다. 왼쪽무릎 피부가 쓸린 쓰라림에 인지 못하다가 일어섰는데 오른쪽 고관절쪽 어딘가가 땡겼고 걸을때 절면서 걷게 되었다. 통증은 계속되었지만 심하진 않았다. 쉬면 호전되었다가 걸으면 다시 ...



원문링크 : 2019. 12. 16 (월) [호주 워홀 퍼스] 부쉬파이어 & 다리 접질림 & 왔다갔다 & 핵폭탄 & 진상 집주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