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10 (금) [호주 워홀 퍼스] 얀챕 라벤더 & 얀챕 국립공원 피크닉 & 무어리버 & 정전 & 저녁BBQ


2020. 01. 10 (금) [호주 워홀 퍼스] 얀챕 라벤더 & 얀챕 국립공원 피크닉 & 무어리버 & 정전 & 저녁BBQ

아침에 일어나 뒹굴뒹굴 학교간다던 G는 늦었다고 2교시부터간다했다. 그러다가 가기싫다면서 안간다고 돌아왔다. 안가는건 안가는건데 지금 놀러가자고했다. 지금가면 별구경 못한다고해도 막무가네였다. 1시간을 버텨봤지만 계속 가자고해서 결국준비 얀챕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얀챕라벤더 입장료 따로 안받는 라벤더 농장이다. 라벤더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팔았다. 젤라또랑 비슷한가격인데 양을 엄청주신다. 분명 2스쿱을 주문했는데 G꺼는 4스쿱을 주셨다. 너무 많은거 아니냐니까 웃으면서 날이 덥잖아라고 하셨다. 라벤더 꽃인지 잎이 같이 들어있는데 라벤더향이 입안가득 코안가득해진다. 키우는 쉐퍼드로 보이는 개가 있는데 물지는 않는데 엄청커서 무서울 수 있다. 그리고 라벤더 근처에 벌이 엄청많다. 뛰거나 하지 않으면 딱히 달려들지는 않는다. 향수나 향이 과한 화장은 자제하는게 좋을듯하다. 꽃 줄간격이 넓고 생각보다 밭이 작아서 구도를 잘잡고 찍어야 예쁜사진이 나온다. 피는기간은 2달이라고 하셨는데 1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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