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22 (수) [호주 워홀 퍼스] 할일없음 & 퍼스이동


2020. 01. 22 (수) [호주 워홀 퍼스] 할일없음 & 퍼스이동

출근해서 늦는 S를 기다렸다. 그냥 멍때리다가 늦게온 S와 일시작. 간단하게 UHT 샘플 정리와 ESL샘플정리 알려줬다. 그리고나니 할게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점심까지 멍때리면서 앉아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지만 2시간내내 쉬지 않고 떠들 이야기거리는 딱히 있지않았다. 오후에 정리한번 더 해주고 퇴근 전까지 멍때리기.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하는거긴 하지만 지루했다. JBHIPI간다는걸 매번 까먹어서 안가는데 언제쯤 가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려나 모르겠다. 텔스트라가서 내 가입이력 받아야 한국 카톡 계정도 다시 살리는데 귀찮다.... 퇴근하고 오늘 올라오라는 G의 말에 쥬스들과 우유를 싸들고 바로 올라갔다. 넷플릭스로 섹스에듀케이션을 보는데 성적이라서만이 아니라 꼬이고 꼬이는 십대들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재미있다. G가 운동하고 싶다고해서 내일부터 하기로했닺 배가 고픈 나머지 베이컨 소고기를 넣어서 라면을 끓여 먹고 일찍 잠을 청했다....



원문링크 : 2020. 01. 22 (수) [호주 워홀 퍼스] 할일없음 & 퍼스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