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23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중고가구 판매 & 진상 & 휴식


2020. 08. 23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중고가구 판매 & 진상 & 휴식

아침부터 휴식하다가 G가 요리재료 부족하다해서 사러가려고 하고 있는데 뒷마당 테이블과 의자 픽업하러 온다고해서 기다리다가 만났다. 트레일러도 가지고 와서 어렵지 않게 실었고 50불 현금을 받아서 챙겨 놓았다. 바로 마트가서 장보고 있는데 퀸사이즈 베드를 사고선 차가 작아 못들고 갔던 인도인이 계속해서 온라인 페이하겠다고 헛소리했다. 중고물건 거래는 현금이 기본이 아닌긴 싶은데? 온라인 페이하고 스크린샷 보내겠다는데 내가 니 친구도 아니고 뭘 믿고 그걸 하겠니. 미안하지는 않지만 거절의사를 2번 밝혔는데 끝까지 찡찡거리길래 배달기사한테 부탁하라고. 난 절대 안해줄거라니까 그제서야 배달기사 부탁했다. 중고거래 직거래는 현금이 우선이 맞지않을까 싶다. 만약 입금 확인되고 픽업하겠다 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졌겠지만 그런말도 없었으니까. 한국이랑 달리 첫송금은 2.3일 뒤에 이루어지고 주말까지 끼면 더 지연되기도 하니까. 마트에선 무를 사려고 했는데 없었다. 구글링해서 그나마 무맛난다는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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