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01 (목) [호주 워홀 퍼스] 탈주각재기 & 지겹고 지겨움 & 탈락 & 스트레스 줄이기


2020. 10. 01 (목) [호주 워홀 퍼스] 탈주각재기 & 지겹고 지겨움 & 탈락 & 스트레스 줄이기

벌써 일을 3개째 못갔기에 답답함 이런일 저런일 넣다보니까 광산뿐아니라 퍼스 시티에도 35불 TA의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급 28불 29불에 만족하고 살았던 내가 답답. 2년이 지나서 시급들이 오른거라고 하기엔 다른 일들의 시급은 얼마 오르지도 않았다. 어떻게든 분위기 거지같은 이곳을 탈주해야한다. 예전처럼 으쌰으쌰하는 기분도 안든다. 물론 아직까진 가끔 농담하고 친구처럼 어울리는 워홀 친구들이 많아 좋기는 하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일 속도 푸쉬하고 남미애들이 다 좋은자리 차지하고 그냥 다 꼴보기 싫은 상황의 연속의 연속. 유럽 남미 조화속에 그나마 팀리더 뚫어볼만한거였는데 그것마저 원청의 돈아껴야함 징징에 막혔다. 아니.... 그럼 패널 거진 100장박살난건? 운송비까지 한장에 300불이라면서.... 바람도 많이 부는데 박살나는 방법으로 일시키면서 누구의 지시인지 모르지만 답답하게 일한다. 오늘은 레이저 받침대랑 레이저 타겟이 없다며 파일링 팀에서 빌려가서 무한 구멍뚫기.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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