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1. 07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바뻐짐 & 프로젝트 일찍 끝남 & 늘어짐


2021. 01. 07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바뻐짐 & 프로젝트 일찍 끝남 & 늘어짐

아침먹고 브레또와 프리스타트 오늘은 비때문에 다른캠프에 묶여 있던 나머지 크루들도 와서 뭉쳤다. 18명이나 되어서 사람 개많다. 2,3일간의 비가 끝나고 하늘이 미쳤다. 구름하나 없는 호주하늘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운 구름이 좋다. 일하는 시간보다 쉬는시간이 더 많은 곳 어디가서 이런 꿀잡 고소득을 얻으려나? 제발 잘 맞아서 다음 것도 FIFO가 되기를! 이제는 흰개미가 집짓는다고 꺼내놓은 흙더미를 보는게 당연하다. 너무 많아서 봐도 그냥 스쳐지나가게된다. 오전에 포메이션에 있다가 그 다음부터는 꿀같은 ute여행. 뭐 이것저것 듣고보지만 일반워커는 그닥 신경안써도 되는 것들. 트럭이 18대가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금방 끝남. 매일 이렇게 금방 끝나기를! R과 Z랑 함께했는데 R은 말이 개빠르고 Z는 말을 먹는다. 나름 영어 못한다고 배려해줘서 대화가능. 진짜 원래대로 말하면 반은 못들을듯. 퇴근하고 저녁먹고 빨래돌리고 운동 매번 같은 패턴의 삶이지만 좋다. 어쨌든 돈벌고 하고싶은거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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