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4. 2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게으름 & 친구


2022. 04. 2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게으름 & 친구

술도 거의 안마셔서 아침 일찍 일어남 개들 짖는소리가 짜증나지만 다시 잠듬 집에 있는 멍멍이는 순둥순둥하지만 덩치만 큰 겁보여가지고 진짜 귀엽다 전에 아무생각없이 나가다 옆에있는거 못보고 밟을까봐 깜짝놀래서 비켰는데 지가 더 깜짝 놀래가지고 한동안 가까이 안옴 이제 손냄새 맡게 해주면 쓰다듬어달라고 계속 들러 붙어있는데 애교가 진짜 많음 점심쯤 잔치국수로 해장함 접시 큰거 어디없나 싶을정도로 집에 접시가 쥐콩만하다 진짜 물론 내가 돼지처럼 먹기도 하지만 그렇게 마냥 많이 먹는건 아닌데 작음 잔치국수 먹고선 늘어져서 이것저것 정리하다 픽쓰러져서 낮잠 잤는데 3시간이나 자버림 자도자도 자는건 행복하다 진짜. 장보고 요리할까싶다가도 귀찮아서 생략 공부도 귀찮아서 생략하고 누워서 이것저것봄 10시쯤 나가서 S만나서 수다떨다가 11시쯤 골목가서 갈매기살에 이것저것 시킴 바쁜 J는 늦게오고 M은 술 진탕 마시고오고 S는 속이 안좋다하고 다들 밥만 많이먹고 술은 잔잔하게 마셨다. D랑 H도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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