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12 (일) 짜증 약간 & 집가고싶다 & 호주결혼이혼


2019. 05. 12 (일) 짜증 약간 & 집가고싶다 & 호주결혼이혼

오늘도 일을 하러 가서 천천히 일을 했다. 굳이 서둘러서 할 일들이 없었기에 천천히 했다. 그런데 오전조가 설거지를 개많이 남기고 갔다. 아니 씼은거 40개도 많은데 해동용 텁까지 안씻고 가면 어쩌란거지 한번에 2개밖에 안들어가는데 12개를 넘기면 기계 돌리는데만 6분이고 옮기는 것까지 10분여 나머지 30개이상의 트레이만해도 넣고 꺼내고 하면 5분씩 이상 걸린다. 심지어 남기고간 물건들까지 다 치우는데 45분이상 걸렸다. 4시부터 설거지 시작인데 3시 15분부터 설거지를 했음에도 4시에 끝나지 않았고 만약에 개판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오늘 일하는 내내 또 욕을 미친듯이 했겠지. 요즘에 한 쉐프만 유독 음식을 남긴채로 설거지를 주는데 이야기해봤자 안먹힌다. 3일 밖에 안남았고 어짜피 지랄해봐야 피곤하니까 그냥 일 안해주는 걸로 타협해야지. 그거 빼고 다른건 다 잘해주는 거라서 딱히 뭐라고 할 의욕도 안생긴다. 마치 다른 사이트 헤드쉐프 K와는 다른 상황이다. 퍼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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