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6 (토) [호주 워홀 퍼스] 계획실패 & 스카보로 비치 & 레인보우 컨테이너 & 쿠지비치 피크닉 & 선셋 & 저녁


2019. 11. 16 (토) [호주 워홀 퍼스] 계획실패 & 스카보로 비치 & 레인보우 컨테이너 & 쿠지비치 피크닉 & 선셋 & 저녁

원래 계획은 일찍일어나서 로킹햄 갔다가 맨두라를 들려서 돌아오려고했는데 9시에 일어났다. 바로 준비해서 갔으면 되었는데 게으름부리다 늦었다. 둘 중 한곳만 가려는데 맨두라는 할게 없었다. 로킹햄은 갈만한 곳들의 시간대가 오전이 좋아서 그냥 다른곳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아침을 해산물 오믈렛으로 간단히 먹었다. 그러면서 스카보로 비치로 가기로 했다. 나는 거진 다 가보았지만 G는 은근 집순이라서 가보지 않은 곳들이 많은데 밥먹으면서 돌아가기전 퍼스 인근 해변을 다 둘러보기로 했다. 스카보로비치는 사람들로 바글거렸다. 해는 미친듯이 쪘고 바다는 아직 차갑지만 놀기 딱좋았다. 태닝하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사람들, 서퍼들까지 같이 놀러온 십대들, 가족단위, 연인들까지 다들 퍼스의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와서 그냥 걷다가 돌아왔다. G의 사진기사가 되는데 항상 못 찍는다고 혼난다. 언제쯤 쿠사리 없이 찍게될지 모르겠다. scarborough beach 위치 : The 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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