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17 (수)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7일차 & 집으로! & 오프로드 & 블로우호우 & 레드블러프실패 & 폭우 & 호텔숙박


2020. 06. 17 (수)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7일차 & 집으로! & 오프로드 & 블로우호우 & 레드블러프실패 & 폭우 & 호텔숙박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날 안쉬고 12시간 1100km를 운전해야한다. 그러려면 최소 16시간 잡고 운전해야하는데 미친짓이 분명하기에 하지 않았다. 중간중간 여기저기 갔다가 가기로 했다. G가 찾은 red bluff를 갔다 가기로 했는다. 그런데 가보니 오프로드였네여? 반정도는 해치백으로 60-80은 밟아지길래 그럼 무리없지하고 갔는데 가면 갈수록 지옥문 땅이 고르지 않고 마이닝 지역 인근인지라 땅은 더 울퉁불퉁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30분거리를 1시간 걸려서 도착. 하지만 목적지와는 전혀다른 풍경이 나왔다. 인터넷도 안되기에 결국 그냥 돌아나왔다. 중간중간 마주친 야생 염소로 만족해야지. 4시간을 날려먹었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했다. 그 악조건을 버텨준 나의 코롤라 해치백에게 감사를 안그래도 점검 예정이었는데 밸런스까지 봐달라해야지 그러다가 나와서 건지 바다사진 그냥 뭔가 마음에 드는 해안절벽이다. 아....클라이밍 하고 싶다. 사실 목적은 blow어쩌구 구경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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