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0 (일) [호주 TAFE 퍼스] 광란의 대화 & 날 좋음 & FIFO근무자 모임


2022. 11. 20 (일) [호주 TAFE 퍼스] 광란의 대화 & 날 좋음 & FIFO근무자 모임

어려보이는 애가 와서 관종짓 하길래 한번 받아줬더니 끝도 모르고 난리침 술까지 마시려길래 장난치지말고 꺼지라함 몇살이냐니까 15-16살이라는데 줘팰 기세로 제지하니까 그제서야 돌아감 어디나 또라이는 있고 잘해주면 호구취급함 이빨을 드러내줘야 호구가 아닌걸 안다. 밤새 사람사는 이야기로 난리침 다른 곳도 시끄럽고 12시도 안되서 깔깔거리며 놀고 있는데 옆에서 우리 잘거라고 조용히하란다. 싹챙겨서 텐트와서 조용히 한시간여 떠드는데 중간중간 빵터져가지고 시끄러웠음 다시한번 쿠사리듣고 취침 아니 아침에 비온다며 일기예보야 너무 쨍쨍해서 이해가 안될정도였다. 역시나 호주 날씨예보는 믿을게 못됨 큰틀에서만 봐야한다 진짜 8시넘어서까지 밍기적 거리다가 해장라면 부대찌개 라면이라 햄, 야채, 고기등 남은건 다넣음 다들 안먹는다더니 많을거라고 조금하라더니 미친사람들처럼 흡입해서 다먹어버림 어디 들릴까 하다가 출근해야하는 친구 있어서 그 친구는 출근하고 다들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4시간여 휴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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