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16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의 휴식 & 침대귀신 & 중독증세


2023. 04. 16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의 휴식 & 침대귀신 & 중독증세

집에와서 혼자드는 잡생각에 새벽 6시 해뜨는걸 보면서 잠듬 밖이 시끄러워서 움찔하고 깼다가 무적 이어플러그+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조합 무소음 상태로 2시까지 그대로 기절함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면서 나갔더니만 집에온지 1달된 브라질인 K가 아니 너 어떤삶을 사냐고 묻기시작함 천천히 이야기했더니 못보는게 당연하겠다며 씩 웃더니 자기점심겸 저녁을 맛있게 먹음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저녁 때우고 또 누워있으면서 라디오처럼 틀고 할게 없으니 멍때리다가 마침 열린 공고들 몇개 지원하고 또 뭐하고놀지 고민 계속 노는데 신명나게 놀고 싶은 이기분 좋게 말하면 낭만 나쁘게 말하면 아재 그냥 불멍 또 가고싶어지는 날이었다 캠프파이어 중독증세가 한번만에 올라옴 캠프파이어의 계절이고 비가 계속오기전에 많이많이 다녀야되는데 일을 바짝 땡기긴해야되니 8개월만 지나면 하고싶은거 다하는데ㅋㅋㅋㅋ 인간은 확실히 가지지 못한 것을 계속하고싶음 또 잘되서 시간나면 가기 귀찮아질게 뻔하다 뭐하나 빠져도 덕후처님 빠진적이 ...



원문링크 : 2023. 04. 16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의 휴식 & 침대귀신 & 중독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