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8. 03 (목)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수업 & 결혼 & 수용의 5단계 & 슬픔의 5단계


2023. 08. 03 (목)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수업 & 결혼 & 수용의 5단계 & 슬픔의 5단계

오전 내내 멍때리다가 S랑 늦게 준비해서 등교 오늘도 즐거운 극한시간 고등학교때나 직접계산했고 공학수학은 계산기써서 했는디 왜때문에 손으로 머리로 해야하져?... 대학가면 손으로할거라는데 고등학교때 안하나여 호주는? Matlab두고 이게 뭐하는거야 아니 지수 치환 소거 인수분해도 모르는애들 바로 극한 가르치는게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선 PLC 코스 재미는 있는데 귀찮음 에러가 터지면 짜증도남 사실 내문제면 그러려니인데 아닐때가 더 많으니 또 스트레스 S는 지쳐서 일찍 자고 짜파게티에 삼겹살 넣어먹기 왜 자꾸 살찌냐고 물으시면 그만큼 쳐먹습니다 요즘.... 턱이 사라진지 오래구요 걸을때마다 내가 무거움이 느껴져요 밥먹고 곧 결혼할 친구랑 전화 6개월에 한번꼴로 전화하는데 결혼에 관해서 길게 대화했다 근20여년 전과 이놈과 내가치관이 조금 바뀌긴해도 큰틀에선 변함없다 그저 상대의 선택을 존중하고 근황을 묻는 어떻게보면 무관심하면서도 상대가 꺼내기 전까지는 말하지않는 각자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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