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월

From, 블로그씨 올해도 두 달만을 남겨두고 있어요. 11월을 맞이하는 나의 마음가짐은? alandelacruz4, 출처 Unsplash 마음이 굉장히 무거움. 사실 어제는 잠을 한숨도 못잤슴. 어제 23시쯤 자려고 누웠다가 이태원 압사 참사를 보고나서 너무 안타까웠슴. 이전에도 블로그씨에 말한적 있지만 본인은 군대를 다녀온 이후 사람 많은 곳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저런곳은 절때 근처도 안감. 한편으로는 내가 20대의 젊은 혈기라면 할로윈데이때 한번쯤 '이태원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슴. 물론 이제는 할로윈에 호박만 봐도 손 떨리고 소름이 돋아서 집에 있던 모든 할로윈 파티 용품을 다 치워 버렸슴. 어떠한 이유나 상황을 떠나서 젊은 청춘들의 영혼을 빌어 주고 싶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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