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여성 강제로 속옷 벗겼다”…알몸 검사 이 나라, 월드컵땐?


“공항서 여성 강제로 속옷 벗겼다”…알몸 검사 이 나라, 월드컵땐?

“공항서 여성 강제로 속옷 벗겼다”…알몸 검사 이 나라, 월드컵땐? 인권침해, 카타르공항 고소 당하기도 병원 내원 여성 결혼 여부 묻지 않기로 카타르가 오는 20일 자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기간 동안 치료차 병원을 내원한 여성들은 결혼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월드컵조직위원회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의 보건담당 유수프 알-마슬라마니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 환자 그 누구도 결혼 여부와 국적·종교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원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에는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을 병원측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는 엄격한 이슬람국가로 혼외 정사가 범죄로 취급된다. 이같은 행위를 하다 붙잡힐 경우 최고 징역 7년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일부 대사관들은 카타르에서 임산부가 병원을 찾을 경우 결혼 증명서를 지참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단체들은 월드컵 기간 병원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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