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호선 지연 이유…“열차 내 승객 2명이 싸워서”


출근길 2호선 지연 이유…“열차 내 승객 2명이 싸워서”

출근길 2호선 지연 이유…“열차 내 승객 2명이 싸워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지연되며 출근길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쯤 봉천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운행하던 2호선 외선순환 열차 내에서 승객 2명 사이 다툼이 일어나 운행이 총 9분 정도 늦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두 승객의 하차를 요청하는 등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약 9분 정도의 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역사와 열차 내부 방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며 승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조치가 완료돼 회복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오전 8시 54분쯤에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3분 정도 운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여객운송약관에 따르면 지하철 지연 기준은 5분으로 5분 이상 지연 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현주 기자 http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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