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 걷기와 뛰기, 취준생분들께


주간일기 챌린지 - 걷기와 뛰기, 취준생분들께

요즘 주말에 날이 참 좋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참 좋은 것 같다. 서울대공원이 집 근처라 산책을 자주 가는데 걷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정리되고 리프레쉬되는 느낌이다. 나같은 경우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정리하고 싶으면 걷고 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으면 러닝을 하는 편이다. 뛰면 잡생각이 없어지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고 느껴진다. 걷는 것과 뛰는 것. 비슷해 보이지만 나는 정반대의 용도로 그 둘을 활용하는 셈이다. 작년 이맘때 쯤 서울대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지는 해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이맘때쯤 막 취준을 하고 있었을 때였던 것 같다. 취준할 때도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여유를 가지면서 공부하는 편이었다. 어차피 일하게 될 길고 긴 시간에 비하면 준비하는 시간은 조금 늦어지더라도 정말 짧은 시간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산책도 자주 하고 널럴하게 지냈던 것 같다. 앞으로 다시 저렇게 여유부리며 살 수 있는 날이 올까? 참 아쉽다. 여튼 취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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