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일 맛있는 소금빵이었던 : 자연도소금빵


[인천] 제일 맛있는 소금빵이었던 : 자연도소금빵

나는 소금빵을 좋아한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맛있다. 그 짭쪼롬함과 버터의 고소한 기름 맛이 좋은걸까. 소금빵은 바게뜨마냥 겉이 딱딱한 소금빵과 모닝빵마냥 부드러운 소금빵이 있다. 소금빵은 잘만 만들면 겉이 단단해도 맛이 있다. 단, 겉이 단단하든 말랑하든 속은 결이 확실하게 나타나야 한다. 소금빵은 반죽을 적당히 편 후 손가락만한 통버터를 넣고 말아준 후 그대로 구워서 만든다. 오븐 온도가 높아지면 버터가 녹으며 빵 안 버터가 있던 자리에는 동굴이 생기고, 녹은 버터가 스며나오며 갈색 빛으로 반짝이는 바삭한 빵바닥이 완성된다. 여기저기서 소금빵을 먹어본 내가 좋아하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소금빵의 기준은 1. 부드러운 겉면. 2. 빵을 갈랐을 때 결대로 찢어지는 빵 속의 질감. 3. 빵 속 버터 동굴. 4. 노릇하게 빛나고 바삭한 빵 바닥. 음 글자만 봐도 테이스트 굳. 인천 나들이 중 인천에도 소금빵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자연도 소금빵 자연도소금빵 인천광역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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