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D+229


감사일기 D+229

1. 저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진심으로 기도해주는 아버지와 멘토님이 계셔 감사합니다. 오늘 멘토님을 뵈면서 제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금 재정돈해볼 수 있었습니다. 2. 결혼생활에서 불평거리가 생기다가도 '감사'라는 키워드를 떠올리니 따뜻하고 감싸주고 위로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남편에게 두통이 있어서 남편은 자고 있고 저는 그 동안 장을 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왜 이렇게 자주 아파?', '장봐서 매 끼니 챙기는 건 언제나 내 몫이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집이 돌아가.'하면서 불만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큰 병에 걸린 것이 아니고, 또 자주 아프지만서도 또 금방 낫는 체질이니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100% 장을 보는 우리 집의 문화는, 어쩌면 가부장적인 문화가 아니라 가족의 중요한 결정에서 아내의 의견이 많이 수용되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겠네. 감사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괜찮아졌습니다. 3. 복직 준비가 비교적 순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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