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D+241


감사일기 D+241

1. 카페들 및 요가 센터가 비교적 가까이에 있어 감사합니다. 2. 여러 가지 저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1) 여태까지 요가센터에 자주 가지 않았던 것은 집에서도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요가를 한 만큼 이제는 혼자서도 수련할 수 있어' 하면서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다 오늘 요가센터에 가서 회원님들과 빈야사 A세트 10개, B세트 10개를 하였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혼자 하는 것보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부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아, 나는 오랜 기간 수련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레귤러 수업 등으로 요가센터와 계속 인연을 맺어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센터에 안 나오지 말고, 이제부터는 매주 꼬박 나와야겠구나.' 하면서 인정했습니다. (2) 사실 어제는 육아 및 가사로 많이 지쳤던 하루였습니다. '왜 이렇게 힘들까'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한 채 요가센터로 가는 길, 무언가 욕...


#감사일기 #스스로인정하기

원문링크 : 감사일기 D+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