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쉬어가는 주]


[ # 쉬어가는 주]

블로그를 원래부터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임시저정한 포스팅이 많았으면서 시간에 쫓겨 하나둘 미루면서 타이밍도 늦어지고 결국 올리지 않는 경우가 잦아졌다. 하지만 오늘 블로그 이웃들 글을 몰아보면서 느낀 바가 많은데 다들 나보다 바쁜 일정과 일상을 지내면서도 꾸준하고 충실한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전부 내 핑계,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나는 블로그도 제치고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다. 아마 이걸 못하면 내 인생은 망할 것이다라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기에 블로그 우선순위를 0순위로 높일 수는 없다. 우선 글의 빈도에 의미를 두지 말고 일주일에 두세개는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새 목표! 월요일은 서천 외가에서 용산을 거쳐 집으로 왔다. 서천역에는 장항선만 다니는데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만 다니는 노선이어서 수도권으로 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는데 집에 갈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공기도 좋고 어렸을 적부터 추억이 많은 곳이...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 # 쉬어가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