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에 차별금지법 제정되는 걸 볼 수 있을까?

블로그씨가 오늘은 지나칠 수 없는 질문을 던지길래 이 주제로 포스팅을 써봅니다. 제일 일순위로 입법하고 싶은 법이라 하면 당연히 차별금지법이에요. 아직도 미국에서 동성혼이 법제화가 된 2015년 6월 26일 이후의 시간들이 생생합니다. 저는 그때 부산의 뜨거운 햇빛을 받으면서 일하러 걸어가고 있었는데, 즐겨듣는 팟캐스트에서 이 법제화 이야기를 하면서 들떠하던 패널에게 깊이 공감하던 기억이 나요. 그게 2015년이었으니 5년 동안 한국은 차별금지법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지만,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선거가 끝난 뒤 선거를 향한 뜨거웠던 관심이 아직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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