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구일 가성비 쌀국수 포이스트

둘째 아이 하교하고 첫째 아이 하교시 한시간 정도 텀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아빠~ 나 아이스크림 사 줘~ 할 때면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이좋게 하나씩 사서 물고 첫째 아이 하교를 기다리 곤 했습니다. 근데 가끔가다 배고프다며 칭얼대는 때가 있습니다. 분명 점심 급식을 먹고 나왔을텐데 왜 배가 고플까요? 첫째아이 하교 시간까지 촉박한 관계로 음식이 빨리 나오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다행이 멀지 않은 곳에 쌀국수 프랜차이즈 음식점 포이스트가 있어서 오랫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작은 매장이고 점심시간이지만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는 않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작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나게 인테리어 되어있네요. 기본 반찬이랑 아이 포크는 셀프 찬대에서 가져다가 쓰면 됩니다. 포이스트는 몇 년전만 해도 기본 쌀국수인 이스트포가 3,900원 이었어서 매우 저렴한 쌀국수집으로 인식되었는데 물가인상의 벽이 높았는지 이제는 아주 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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