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사랑, 두 배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는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는 2016년 중국 판다 보호 연구센터로부터 온 엄마 아이바오(만 9세)와 아빠 러바오(만 10세) 사이에서 지난 7일 쌍둥이 자매 2마리가 태어났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각각 몸무게 180g와 140g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확인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몸무게가 98kg에 이르는 '맏언니' 푸바오(3세)는 2020년 7월 태어났을 때는 197g이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모와 쌍둥이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 때의 육아 경험을 살려 아기들을 능숙하게 보살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이번 쌍둥이 탄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하였으며, 판다의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에만 가능하며, 자연 임신이 어려우며 출산까지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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