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수다•우연히 개기월식 직관

수다와 산책 울 강아지 미용할 때가 되서 많이 꼬질꼬질했는데 사진은 의외로 잘 나왔다 ㅎㅎㅎ 테라스카페에서 친한 동생과 수다를 떨다가 몇 번 모기가 울 강아지를 공격하려는 걸 막느라 (일본은 산모기가 많아서 아주 독함) 막 팔를 휘저으랴 수다떨랴 많이 바뻤다. 주변을 산책하다가 노을이 너무 예뻐서 몇번의 포토타임을 가진 후 나는 집에 강아지를 데려다 놓고 우리는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이는 바닷가쪽으로 산책을 갔다. 평소에 여기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꽤 있어서 오늘은 의외로 사람이 많다며 얘길하다 왼쪽 하늘을 보니 개기월식이!!!! 사람들이 저걸 보려고 와있었구나 그제야 알고 우리도 핸드폰으로 찍기시작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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