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교황 그리고 작가의 삶


문재인과 교황 그리고 작가의 삶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만남이 있던 날, 국민과 작가는 감동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언론은 그시각 연예인 조정석과 양지원의 만남과 거미의 결혼, 나PD와 정유미의 불륜설 등의 자극적인 찌라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후 해외 언론에서 대대적인 보도가 터지고 나자, 마지못한 듯 국내 언론과 온라인 포털사이트들에서도 대한민국 대통령과 천주교 교황의 만남에 대해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 때로는 노력과 진심의 반영에 시간이 걸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삶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천주교 성당에서 배고픈 인권변호사로 조용히 기도를 올리던 시절을 거쳐 이제는 한나라의 국가원수로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천주교 교황과 함께 지내는 삶으로 역변하였다. 물론 이는 전세계에 유례없이 잘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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