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음.


귀찮음.

최근 귀찮다. 서론 시간이 남아돈다고 해서 행동을 하게 되는건 아니다. 원래 그랬다. 최근, 남아도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 단 하나의 글 밖에 쓰지 않거나, 혹은 못 쓰는 상태인데 대충 이에 관해 한번 밝혀봐야겠다. 주업과 부업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경험상으로도- 아마 주간에 내가 어떤 종류던 일을 하면서 블로그를 했다고 치더라도 1일 1회 포스팅이 가능했을 것이다. 이는 블로그를 시작할때의 경험을 근거로한다. 그 때와 지금의 상태를 비교해보면, '일에서 벗어나고 싶은' 어떤 충동을 실현하기 위한 가능성의 조각을 여기에서 찾았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렇다면 일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그 열망이 줄어든 이유는 설명된다. 이는 살면서 반복적으로 격었던 증상이다. 현재, 주제와 제목만 정해두고 쓰지 않은 글이 다시 쌓이고 있고 그 수는 30개 이하인데, 이는 단순히 네이버 블로그 한페이지에 저장 가능한 글 수가 30개라서 그렇다.(최근에 알게됨 넘어가면 스크롤 생긴다) 그렇다...


#귀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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