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 털기.

돈 최근 13일, 하루 평균 9만 원 정도 수익이 발생했다. 근데 지금 당장 거지라 그런지 달성감은 없다. 방문자 수는 MBTI 글이 랭크 다운하면서 전체적으로 줄었다. 원래, 쿠팡 파트너스 클릭수를 늘리면 비율적으로 수익도 늘어나겠거니 했는데 수치상 별로 연관성 없는 수익 상승이라, 단기 목표로 잡았던 쿠팡 파트너스 클릭수 증가는 폐기처분했다. 이게 운이 좋아서 잠깐 튀어 오른 건지, 확실히 긍정적인 지표일지, 그렇다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지만, 월 말에 결산해보면 대충 윤곽이 나올 듯싶다. 아직 피드백이 더 필요. 글 블로그 글쓰기가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딱히 행동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물론 글쓰기 자체도 하나의 행동이지만, 장비를 다뤄야 하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녀야만 가능한 일은 아니다. 만사가 귀찮고 잡생각만 수없이 하는 나에게는 꽤나 괜찮은 듯. 의심은 지속적으로 든다. 분명 느낌상, 내가 글을 쓰는 건 창작의 영역에 가까운데, 이게 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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