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만사 아닌 망사”… 정권 수사검사들 좌천에 ‘줄사표 항명’


“인사, 만사 아닌 망사”… 정권 수사검사들 좌천에 ‘줄사표 항명’

진짜 너무하네, 하루빨리 추장관 아들사건 제대로 수사해서, 밝혀내야한다... 추미애發 검사 인사 후폭풍 한동훈-정진웅 몸싸움 감찰하던 정진기 서울고검→대구고검 지방 발령에 사표 尹 총장 중심 특수·공안부 출신 대거 좌천 ‘드루킹 특검’ 장성훈 포함 22명 조직 떠나 ‘정권 충성 경쟁 인사’ 檢 내외부 비판 확산 “희망을 주는 인사라고요? 조직에 환멸을 주는 망사(亡事) 아닌가요.”(지방 한 검사장) 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 장관의 최근 잇단 ‘개혁인사’ 이후 검찰 내부의 반감이 ‘줄사표’로 이어지고 있다. 추 장관은 검찰 요직을 차지해 온 ‘특수·공안’ 출신 대신 ‘형사·공판’ 출신 검사 중심으로 희망을 준 인사라고 자평했지만 검찰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정권 충성 경쟁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검찰 하반기 고위간부급 인사를 발표한 지난 7일과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를 내놓은 27일 이후 이날까지 22명의 검사가 사직서를 내고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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