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대회 참가했다. 5학년이 되고는 스크레치에 관심을 가지느라 거의 3달동인 큐브를 전혀 하지 못했다. 참가 이틀전 해보더니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왜 연습을 안했을까!! 징징징.. 승부욕을 보이는건 좋은데 노력은 안하고 징징거릴때 엄마로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판단이 어렵다 ㅠ 결과는 다행이 이전 최고실력은 아니지만 괜찮은 성적이 나왔다. 108명 중 31등 ㅎㅎ 평균도 13초대..작년 9월이 17초대 였으니 많이 좋아진거지!! 1등부터 10등까지 결승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니 자극이 되나부다. 하긴 하나도 할줄 모르는 내가봐도 멋있어 보이니.. 무엇이든 어느선까지 해내는건 누구니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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