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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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숩다.''뭇허냐?''''오늘 엥게도 쓸빤했구만이라우. 따숩구만''''모종이 들컸다여. 이틀 미루자는디 어찔것이냐''''잘해겠쏘. 그런것이나 형님 맘대로 해야제''모냐는 일만 헐락허믄 나 부르데이 작년에 연애사업땜시 바뻐가꼬 못해준닥헌게 외국인들 부르드만 그래도 두번은 부른다.수박 부칠때.''놉 얻었담서 오락허요?''''물줘얀디 외국애들 시게야?''''근닥헙시다''지금 엥기믄 6월초에나 나가고 또 바로 6월말에나 엥긴다.벅구란 놈이 한바가지 주믄 이틀 먹드만 깜냥에는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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